고속도로변 풀 베다 날벼락…트럭 덮쳐 2명 사망
어제(23일) 낮 12시 25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11t 화물차가 갓길에 서있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두 차량이 함께 도로변에 있던 52살 박모씨 등 2명을 덮쳤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습니다.
박씨 등 조경업체 근로자 6명은 광주대구고속도로변 녹지에서 풀을 베고 있었으며 갓길에 있던 1t 화물차는 이들이 베어낸 풀을 싣기 위해 세워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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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변 풀 베다 날벼락…트럭 덮쳐 2명 사망2017-10-24 07: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