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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기계ㆍ지진탐지기도…유엔 대북거래 금지품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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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기계ㆍ지진탐지기도…유엔 대북거래 금지품목 추가

2017-10-24 15:17:20

엑스레이 기계ㆍ지진탐지기도…유엔 대북거래 금지품목 추가

유엔이 민간 물자지만 무기 등 군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이중용도 품목'의 대북 거래 제재를 강화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대북제재 이행을 담당하는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현지시간 23일 핵실험 관련 장비 등 32개 품목을 북한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이중용도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새로 지정된 품목에는 방사성 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박스와 냉각 시스템, 엑스레이 기계와 지진탐지 장비, 입자 가속기, 방사능에 견딜 수 있는 카메라 등이 포함됐습니다.

유엔 소식통은 "북한의 핵 활동 및 핵실험과 관련될 수 있는 장비들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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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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