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 여학생 스타킹 '잉크 테러' 잇따라…20대 남성 추적

최근 부산대에서 스타킹을 신은 여대생의 다리에 잉크를 뿌리고 달아나는 범행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부산대 여대생 3명이 교내에서 검은색 모자를 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스타킹을 신은 자신의 다리에 검은색 잉크를 뿌린 뒤 도망갔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부산대 학내 SNS에도 같은 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추적하는 한편 추가 피해 학생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강남역 인근서 16차례에 걸쳐 같은 범행을 저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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