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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신형 전투복 개발 추진…새 위장무늬 적용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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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이 새로운 전투복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화된 한반도 전장 환경과 장병 체형에 맞춰 신형 위장무늬와 신체 부위별로 차별화된 스마트 섬유 소재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개발될 육군 전투복은 위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위장무늬와 최상의 전투력 발휘가 가능한 소재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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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역 전투 등 변화된 한반도 전장 환경에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새 위장무늬를 새겨 넣는 동시에 달라진 장병들의 신체 조건에 맞는 전투복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인체 공학과 장병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신체 부위별로 차별화된 섬유 소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육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내후년 하반기 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형 전투복 개발은 모든 전투장비와 장구류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병사 개개인의 전투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유무봉 / 육군 기획참모부장> "개인이 전투 플랫폼이라는 인식 하에 일명 '워리어 플랫폼'이라는 개인 전투체계를 발전시키겠습니다."

또 전투복에 들어가는 주머니의 모양과 크기를 다양화하고 명찰과 계급장 등의 탈부착 방식과 위치를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육군은 가볍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새 전투식량 개발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형 전투식량은 시제품 개발과 야전 운용시험을 거쳐 오는 2021년부터 보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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