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우지수 24,000 돌파…120년史 기록 속출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120년 다우지수 역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24,000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1.67포인트 상승한 24,272.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1,000단위 '마디 지수'를 돌파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1.51포인트 상승한 2,647.58에 마감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증시의 장기랠리는 근본적으로 탄탄한 미국 경제와 기업 실적호조, 그리고 대대적인 법인세 감세안이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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