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KTX 시대…자동차 도로도 개통 눈앞
[앵커]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경강선 고속철도가 오늘(22일)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접근도로도 올 연말이면 모두 개통해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2시간이면 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경강선 고속철도가 그간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22일 본격 운행을 시작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2012년 7월 첫 삽을 뜬지 5년여 만으로 투입된 돈만 4조3천여억원에 달합니다.
경강선 개통에 따라 앞으로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는 KTX로 86분이면 갈 수 있고 서울역에서도 114분이면 도달합니다.
기존 선로와 달리 태백산맥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예전엔 기차로 5시간이나 되던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됐습니다.
경강선 첫 차는 강릉에서 출발하는 상행선이 오전 5시30분,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이 오전 5시32분 입니다.
KTX는 편도 기준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되는데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공항에서 강릉과 진부, 평창 등 경기장 인근 역까지 바로 가는 열차가 운행됩니다.
경강선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향하는 강원지역 자동차 도로도 개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국도 6호선과 59호선의 개통을 마지막으로 경기장 접근도로 사업이 완료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구간은 2시간,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사이는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림픽 기간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배치하고 대회 관련 차량 전용차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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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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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경강선 고속철도가 오늘(22일)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접근도로도 올 연말이면 모두 개통해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2시간이면 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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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경강선 고속철도가 그간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22일 본격 운행을 시작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2012년 7월 첫 삽을 뜬지 5년여 만으로 투입된 돈만 4조3천여억원에 달합니다.
경강선 개통에 따라 앞으로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는 KTX로 86분이면 갈 수 있고 서울역에서도 114분이면 도달합니다.
기존 선로와 달리 태백산맥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예전엔 기차로 5시간이나 되던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됐습니다.
경강선 첫 차는 강릉에서 출발하는 상행선이 오전 5시30분,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이 오전 5시32분 입니다.
KTX는 편도 기준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되는데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공항에서 강릉과 진부, 평창 등 경기장 인근 역까지 바로 가는 열차가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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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향하는 강원지역 자동차 도로도 개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국도 6호선과 59호선의 개통을 마지막으로 경기장 접근도로 사업이 완료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구간은 2시간,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사이는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림픽 기간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배치하고 대회 관련 차량 전용차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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