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건물주 "여자 사우나에 제대로 안알려"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소유주가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렸지만, 2층 여자 사우나에는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물 소유주인 53살 이 모 씨는 소방당국의 조사에서 이와 같이 진술했습니다.
이 씨는 알몸의 여성들이 있을 것을 우려해 문밖에서 대비하라는 소리만 질렀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건물 소유주를 비롯한 시설 직원들은 모두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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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건물주 "여자 사우나에 제대로 안알려"
뉴스사회
제천 화재 건물주 "여자 사우나에 제대로 안알려"2017-12-23 09: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