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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특보 확대, 서울 영하 7도…동쪽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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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특보 확대, 서울 영하 7도…동쪽 건조

2018-01-02 22:40:11

[날씨] 한파특보 확대, 서울 영하 7도…동쪽 건조

내일(3일) 찬바람이 더욱 강해집니다.

덕분에 미세먼지가 해소돼 공기는 깨끗하겠지만 한층 심한 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과 충북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3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철원 영하 13도로 오늘(2일)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0도 안팎에 머뭅니다.

서울 0도, 춘천과 청주 1도, 대전과 전주 3도, 대구 4도 선에 그치겠고,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 보이는 지역도 많겠습니다.

예년보다 강한 추위는 주 후반들어서 잠시 누그러지는데요.

다음주 초 전국에 눈비가 한 차례 지나고 나면, 또 한차례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내일(3일) 전국 하늘서 구름 걷히고 맑겠습니다.

동쪽지방으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됐습니다.

대기가 많이 건조해 작은 불씨라도 꺼졌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고, 해안가로 너울이 들어오겠습니다.

또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침수 피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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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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