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무마 대가로 뇌물…전 국정원 직원들 기소
주가조작 사범에게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아 챙긴 전직 국정원 직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전 국정원 직원인 50살 김모씨와 53살 김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 4월부터 1년간 주가조작꾼인 고모씨에게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현금과 수표 등 8천5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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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대가로 뇌물…전 국정원 직원들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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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대가로 뇌물…전 국정원 직원들 기소2018-01-04 22: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