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다보스' 동행안해…'트럼프 성관계' 스캔들 탓?

[앵커]

미국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다보스 포럼에 동행하지 않기로 하면서 여러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트럼프 대통령의 '성관계 스캔들'의 여파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이해아 특파원입니다.

[기자]

당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에 동행하기로 했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여러 일정 등으로 불참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트럼프 대통령의 포럼 참석 여부도 막판까지 유동적이었던 만큼 멜라니아 여사 역시 일정이 조정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CNN은 최근 불거진 트럼프 대통령과 전직 포르노 배우와의 이른바 '성관계 스캔들' 여파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캔들 입막음 용으로 돈을 전달했다는 지난 12일 언론 보도 이후 멜라니아 여사가 공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관련 보도 당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플로리다 팜비치 개인별장에 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이틀간의 만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년인 지난 20일 "멋진 순간들로 가득한 1년이었다"며 트윗글을 올렸습니다.

CNN은 "남편의 취임 1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트윗했지만 사진에는 남편 대신 취임식에서 군 의장대원과 팔짱을 끼고 안내를 받는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해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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