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서 근로자 4명 가스 질식…전원 사망
경북 포항제철소에서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인 질소를 마신 뒤 4명 모두 숨졌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쯤 포항제철소 안 산소공장에서 외주업체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했습니다.
포항 시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이들 모두 결국 사망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제철소 내 고로에 산소를 공급하는 공장으로, 근로자들이 산소공장 충전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새어 나온 질소를 흡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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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서 근로자 4명 가스 질식…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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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서 근로자 4명 가스 질식…전원 사망2018-01-25 18: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