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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력 한파 계속…호남ㆍ제주 대설 '최고 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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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력 한파 계속…호남ㆍ제주 대설 '최고 50cm'

2018-02-04 20:44:36

[날씨] 강력 한파 계속…호남ㆍ제주 대설 '최고 50cm'

오늘(4일) 서울 기온이 영하 12.8도까지 내려가는 등 역대급 입춘한파를 보냈습니다.

내일(5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오늘만큼 춥겠고요.

이 추위는 모레 화요일 절정에 이르렀다가 올림픽 개막 하루전인 목요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이 가운데 호남과 제주에는 많은 눈까지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양은 제주산지에 최고 50cm나 더 내리겠고요.

호남서해안에 5~15cm, 호남내륙과 제주에 최고 8cm, 충남서해안과 호남동부지역에도 1~5cm 정도가 더 내려서 쌓이겠습니다.

이 외 지역들은 계속해 맑겠지만 차고 건조한 바람이 종일 불어대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와 한파특보가 발효중이고요.

동해안과 제주해안에는 강풍특보가 그리고 모든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화재위험성이 높은 조건이라 특히 난방기 사용하실때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8도, 대구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 기온 영하 6도, 대구 영하 1도, 전주 영하 2도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올림픽 개막일에는 한낮에 영상권을 보이겠고 전국에 구름만 다소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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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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