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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15일 오전 절정…귀경은 16일 오후

뉴스사회

고향가는 길 15일 오전 절정…귀경은 16일 오후

2018-02-12 21:48:01

고향가는 길 15일 오전 절정…귀경은 16일 오후

[뉴스리뷰]

[앵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는 귀성의 경우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소요시간은 통행료 면제로 이용량이 늘어 평균 40분 정도 추가로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도의 경우에는 더욱 단단히 각오를 하셔야겠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설 연휴기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은 3천274만명.

하루 평균 655만명, 자동차 42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동 인원 중 85%는 승용차를, 10%는 버스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고향가는 길은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에 가장 많이 막힙니다.

올해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됨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객이 늘어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부산은 7시간 20분, 광주는 6시간 30분, 목포는 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영동권의 경우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강릉은 최소 5시간에서 최대 7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경은 설날 당일 오후가 가장 혼잡한데 서울기준으로 부산에서는 7시간 30분, 광주는 5시간 30분, 목포는 6시간 반정도 소요됩니다.

강릉에서는 4시간 반에서 7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버스 전용차로 운영시간이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되고 16~17일에는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주요구간에는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과 경찰헬기, 암행순찰차를 집중 투입해 갓길운행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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