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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말썽…전국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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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말썽…전국 건조특보

2018-02-20 14:37:58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말썽…전국 건조특보

[앵커]

낮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의 메마름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이번 겨울에는 추위가 유난히 매서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고요.

포근함도 감돌고 있습니다.

날이 풀린건 반갑지만 미세먼지가 어김없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호남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현재 수도권은 먼지농도가 많이 낮아졌지만 충청 이남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은 해제됐지만 경기와 전북으로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인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챙겨서 호흡기를 보호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도 걱정입니다.

메마름이 심해지면서 건조특보 지역이 갈수록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화재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요즘 추위 걱정은 한결 덜합니다.

오늘도 낮동안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1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모레 밤부터 점차 흐려지기 시작해 금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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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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