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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인아라뱃길서 남성 2명 '동반투신'…달리던 차량서 불

뉴스사회

[사건사고] 경인아라뱃길서 남성 2명 '동반투신'…달리던 차량서 불

2018-02-21 08:29:12

[사건사고] 경인아라뱃길서 남성 2명 '동반투신'…달리던 차량서 불

[앵커]

어제 저녁 경인아라뱃길에서 남성 2명이 동반투신해 물에 빠져 1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강변북로에선 달리던 차량에 불이나는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사건사고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 속에서 수난구조대가 물에 빠진 남성 구조에 나섭니다.

어제(20일)저녁 7시 20분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인근 수로에서 남성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졌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이들을 구조했지만 1명은 숨지고 16살 김 모 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처음 만난 사이로 함께 수로로 뛰어내렸다"는 김 군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중입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강변역 인근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에 탑승했던 2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히터 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2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필로티 구조 연립주택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살던 10살 김 모 양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았고 건물 벽면과 차량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경상남도 통영시의 한 사찰에서도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찰 내 가건물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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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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