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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22.1도' 3월 중순 최고 기록…내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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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22.1도' 3월 중순 최고 기록…내일 전국 비

2018-03-14 17:55:11

[날씨] '서울 22.1도' 3월 중순 최고 기록…내일 전국 비

[앵커]

오늘 무척 따뜻했죠.

낮에 서울은 22.1도까지 올라 3월 중순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고온 현상은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수그러든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봄옷마저 약간 덥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기온도 크게 올랐는데요.

서울은 낮에 22.1도까지 올라서 관측 이래 3월 중순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차츰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밀려와 모레 들어선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며칠새 날씨 변덕이 심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우선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호남, 경남, 충남지역에 20~60mm, 서울 등 그밖의 전국은 5~30mm 가량 되겠습니다.

곳곳에서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며 요란스럽게 내리겠고요.

또, 강원산지에서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쪽 곳곳에서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2도, 전주 14도, 부산 13도로 대부분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전주와 대구 17도, 울산 1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다시 화창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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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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