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도 시진핑처럼 '종신집권' 노릴까…차기대선 벌써 주목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임기 4기를 예약한 가운데 마땅한 후계자나 대항마가 없어 벌써 6년 임기가 끝나는 2024년 대선에 관심이 쏠립니다.

AFP통신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푸틴 대통령이 개헌을 추진해 집권 4기를 마친 뒤 다시 대선에 출마해 사실상 종신 집권하는 등의 시나리오가 거론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러시아 헌법은 대통령의 3연임을 금지하고 있어 푸틴 대통령은 2024년 5번째 대선에 출마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후계자에게 대통령직을 물려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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