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곳곳 비 '쌀쌀'…모레까지 꽃샘추위
그칠 듯 말 듯 곳곳에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이상 많은 양이 내리지는 않겠지만, 제주를 제외하고는 밤이 되야 모두 그치니까요.
퇴근하실 때도 우산은 필요하겠습니다.
옷깃도 잘 여미고 들어가셔야 되겠습니다.
지금 내륙과 해안 곳곳에 초속 5m 안팎의 찬 바람이 불고 있어서 쌀쌀을 넘어 약간 춥기까지 합니다.
특히 일부 경북과 남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질 정도라, 시설물 관리도 필요하겠습니다.
꽃샘추위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 춘분인 모레 수요일까지 찬 바람이 불며 반짝 쌀쌀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늘보다 더 내려가서요.
내일은 한낮에 서울 9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떨어지겠고, 춘분인 수요일에는 아침에 0도, 한낮에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찬 바람이 해상에도 영향을 주면서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일겠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끼다가, 모레 수요일 또 전국에 비가 내려, 목요일까지 일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목요일부터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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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곳곳 비 '쌀쌀'…모레까지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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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곳곳 비 '쌀쌀'…모레까지 꽃샘추위2018-03-19 16:4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