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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추가 발원 중…주말도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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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추가 발원 중…주말도 미세먼지 주의

2018-04-06 21:39:45

[날씨] 황사 추가 발원 중…주말도 미세먼지 주의

중국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고 있습니다.

다롄지역의 먼지농도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지금 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서 한때 300을 웃돌던 서울의 미세먼지농도가 현재 179마이크로그램까지 내려가는 등, 서쪽지방의 먼지수치는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황사바람이 더 확대 돼 동쪽지방은 수치가 더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강원과 경북지역으로 미세먼지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춘천에 미세먼지경보가, 그리고 강원도동해안과 경북지역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 발령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흐름상 앞으로 황사는 높은 상공으로만 지날 것으로 보여서, 내일 오후부터는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수시로 미세먼지수치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도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를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봄바람은 주말과 휴일에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도 더 떨어져,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2도, 일요일은 1도까지 내려가 춥겠고 낮에도 대부분 10도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또 오늘 밤까지는 내륙곳곳에 약한 비나 눈이 조금 오겠지만, 내일 아침부터는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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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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