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리설주 여사 호칭, 북한 권력구조 진화 신호일수도"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게 '존경하는 여사'라는 수식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북한의 권력구조의 진화 신호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CNN은 "김정은의 부인이 북한 매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존경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내 북한 전문가들도 호칭 변화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리설주의 위상 고조에 주목했습니다.

한미경제연구소의 트로이 스탠거론 선임연구원은 '동지'라는 호칭이 아닌 '퍼스트레이디'라는 표현은 오랜 공산주의 잔재의 일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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