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보도국장 "이정현 '윤창중 성추문' 보도축소 부탁"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재직하던 중 KBS에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보도 축소를 요구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 의원의 재판에서 "이 의원이 청와대에 근무할 당시 '윤창중 성추문' 보도를 축소하라는 요청을 넣기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KBS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보도를 하자 개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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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S 보도국장 "이정현 '윤창중 성추문' 보도축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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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S 보도국장 "이정현 '윤창중 성추문' 보도축소 부탁"2018-04-25 21: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