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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1년 증시…코스피 7%ㆍ코스닥 33%↑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약 1년 간 코스피는 7%, 코스닥 지수는 33%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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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문 대통령 취임 후 약 1년이 지난 4일 코스피는 2,461.38로 마감해 취임 직전 거래일인 지난해 5월 8일의 2,292.76보다 7.35% 상승했습니다.

코스피가 출범한 1983년 1월 이후 취임한 대통령 7명의 임기 첫 1년 간 코스피 등락률을 비교하면 문 대통령의 성적이 노무현ㆍ노태우ㆍ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4위 수준입니다.

코스닥은 지난해 5월 8일 643.39에서 이달 4일 856.34로 33.1%나 올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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