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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예비후보 등록…서울시장 선거전 본격화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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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전에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상 처음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박원순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서울의 모델이 전세계 도시의 모델이 되고 특히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개막되는 시기에 서울은 동아시아 그리고 앞으로 세계적인 도시의 모델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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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시정 공백을 이유로 후보 등록을 최대한 늦추겠다고 밝혔던 박 시장은 민주당 구청장과 시ㆍ구 의원 후보자들 지원하기 위해 일찍 선거운동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 재건축ㆍ재개발 현장 대책회의와 장애인복지정책 간담회 참석 등 분주한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장애인들 자신이나 복지의 수요자들이 원하는대로 도와드리고 밀어드리고 돈 드리고 시설해 드리고 여러 제도를 만드는 것이 복지정책의 핵심입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강북지역에서 강남과의 격차 해소를 약속하며 표심 다지기에 집중했습니다.

<안철수 /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강북구가 좋은 점이 여러 좋은 학교가 많다. 학교들 인력들 모두다 잘 시너지가 있게 모아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박 시장이 선거전에 나서면서 이번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시장 선거전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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