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환율 개입 반년마다 공개…1년 뒤엔 분기별로

정부가 외환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먼저 6개월마다 외환당국의 외환 순거래내역을 공개하고 1년 뒤부터는 공개 주기를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또 개입기간 종료 후 공개까지는 3개월 이내의 시차를 둘 방침입니다.

외환 순거래액은 외환당국의 해당 기간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차감한 내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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