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들이 하기 좋은 휴일…화요일 밤 차차 비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덩달아 들뜨게 됩니다.

휴일은 오늘도 낮 동안 예전 수준의 봄날씨를 보일 텐데요.

덥지도 않고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맑은 하늘에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깥활동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만 부처님 오신 날에는 하늘이 차차 흐려지면서 밤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할 텐데요.

그래도 낮 동안에는 구름만 지나면서 활동하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22도, 춘천 21도, 광주 26도로 이맘때 5월 날씨를 보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평소보다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부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상 날씨가 좋지 못한 만큼 배편 이용시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밤부터 차차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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