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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더 덥다, 구미 32도…중국 미세먼지도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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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더 덥다, 구미 32도…중국 미세먼지도 유입

2018-05-31 21:46:02

[날씨] 내일 더 덥다, 구미 32도…중국 미세먼지도 유입

벌써 내일이면 6월입니다.

언제쯤 따뜻해지려나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워졌네요.

내일은 그야말로 불볕더위를 맛보게 됐습니다.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올라서 올 들어 최고 덥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지도에서 빨간색 지역들이 모두 30도를 웃도는 곳들입니다.

서울은 최고 30도, 춘천과 광주는 31도, 구미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도 모자라서 공기마저 탁하겠습니다.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날아와 쌓이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전북과 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햇빛도 오늘 만큼 강렬해 전국에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아지겠고 오존농도 또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외출시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는 준비하는 것이 좋고요.

오존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가 심하니까 이 점 참고하시고 외출시 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이 18도, 대구 16도, 광주가 16도로 오늘 아침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0도, 춘천 31도, 전주 30도, 대전 31도, 대구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덥겠고 곳곳에 먼지 농도가 높을 걸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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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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