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역사적인 첫 만남…북미 정상회담 D-1

<출연 : 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ㆍ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

내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처음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두 정상이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을 놓고 어떤 협의를 이끌어 낼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데요.

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미 두 정상, 당초 오늘 싱가포르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어제, 싱가포르에 왔습니다. 숙소도 걸어서 5분이라고 하는데 하루 일찍 도착한 이유가 뭘까요? 깜짝 만남 있는 것 아니냐 기대도 있는데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 하면 상대방의 손을 힘껏 움켜쥐는 악수로 악명이 높습니다. 두 정상이 처음 만나서 악수를 어떻게 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기싸움이 대단할 것 같습니다?

<질문 3> 가장 중요한 건, 비핵화 수준이 어디 까지 합의될지 인데요. 북한은 비핵화를 하겠다, 그러니 체제 보장을 해달라. 이것이고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를 하라. 이건데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3-1>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봐주기는 없다. CVID만이 비핵화 해법이라는 걸 강조한 거라고 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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