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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30도 안팎 '땡볕더위'…경북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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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30도 안팎 '땡볕더위'…경북 내륙 소나기

2018-06-18 15:17:32

[날씨] 전국 30도 안팎 '땡볕더위'…경북 내륙 소나기

[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 내륙 지역에는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같은 날은 모자와 양산, 선글라스까지 챙겨도 정말 모자람이 없는 날씨입니다.

강렬한 햇빛에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음' 단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날도 더우니까요.

옷차림도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한여름 더위가 기승입니다.

현재 기온 서울 29.8도, 춘천과 대구 30.3도, 광주 31.2도로 30도를 넘어선 곳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 속에 경북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비의 양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단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벼락도 치면서 요란하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나던 초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북과 광주만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그밖에 지역들은 보통 단계 회복했습니다.

다만 강렬한 햇빛과 먼지가 더해져서 많은 지역들에서 오존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호흡기 약하신분들은 낮 시안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세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에는 올 첫 장맛비가 내립니다.

장마 전선은 내일과 모레 일시적으로 영향을 주다 물러나겠고요.

내륙의 장마는 다음 주 초반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더위의 기세는 쉽사리 누그러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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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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