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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풍 유입, 기온 점차↑…자외선 지수 '매우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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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풍 유입, 기온 점차↑…자외선 지수 '매우높음'

2018-06-20 19:38:10

[날씨] 서풍 유입, 기온 점차↑…자외선 지수 '매우높음'

온화한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면서 날은 갈수록 더워집니다.

오늘도 더웠지만 주 후반부터는 서울도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 수준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휴일은 낮기온이 32도까지 높아져서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납니다.

구름 없이 파란 하늘에 볕이 그대로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일 텐데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대전 18도, 강릉 21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31도, 광주 30도를 보이면서 내일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해무가 유입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그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조심운전하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제주 남쪽 해상으로 물러나면서 이번 주는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하겠고요.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부터는 내륙에도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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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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