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금리 9개월째 상승…대출액은 오히려 늘어

신용대출 금리가 아홉달 내리 오르며 5월 4% 중반대까지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추이를 보면 신규취급액 기준 신용대출금리는 지난해 8월 역대 최저치인 3.78%에서 매월 올라 5월에는 4.5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신용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가 국내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받아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돈줄이 막힌 부동산 구매자들이 신용대출로 눈을 돌리면서 이 기간 가계신용대출은 금리 급등에도 16조7천억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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