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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타 한자리에…KBO리그 올스타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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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를 빛내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 이시각 울산 문수구장에서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사전행사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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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울산 문수구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울산의 날씨가 33도까지 오르면서 아주 무더운데요.

'이열치열'이라고 하죠.

올스타전을 즐기려는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오늘 올스타전이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데 지금 이시각 그라운드에서는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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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는 이곳에서 퍼펙트 히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퍼펙트 히터는 정교한 타격 실력을 보는 행사였는데요.

넥센 김하성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들 그리고 팬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를 벌이는 날입니다.

프로구단 10개 구단이 각각 다섯 팀씩 드림과 나눔 올스타로 한 팀을 이뤘습니다.

올해 KBO리그 최고의 별은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입니다.

양의지는 팬과 선수단 모두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올스타 최고의 스타로 뽑혔습니다.

이밖에도 올스타에는 롯데 이대호, 넥센 박병호 LG 김현수, 한화 호잉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아무래도 올스타전은 승부보다는 얼마나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나오는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오늘 경기 5회말 종료 후에는 홈런왕 레이스 결승을 펼쳐집니다.

어제 예선에서 이대호가 10개, 호잉이 8개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는데요.

오늘은 몇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날려보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올스타 휴식기로 선수들은 월요일까지 휴식을 갖고 화요일부터 정상적으로 다시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문수구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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