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내일 동해선 철도연결구간 공동 점검

남북이 내일(20일)부터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합니다.

통일부는 "내일 동해선, 오는 24일에는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을 각각 공동점검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점검은 철도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에 대해서만 이뤄지며 동해선은 금강산청년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 경의선은 개성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가 점검 대상입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6일 남북 철도 연결과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연결구간 공동점검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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