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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계속, 열대야 확대…영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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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계속, 열대야 확대…영남 미세먼지↑

2018-07-19 22:06:41

[날씨] 폭염 계속, 열대야 확대…영남 미세먼지↑

[앵커]

극심한 폭염 속에 연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서울은 34.1도까지 오르면서 올 최고더위를 보였는데요.

앞으로 더 더워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19일)은 밤공기가 어제(18일) 같은 시각보다 더 뜨겁습니다.

현재 밤 9시 기준으로 서울 기온이 28.8도, 대구는 아직도 31.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열대야 지역이 더 늘어날 기세입니다.

이에 따라 이곳 청계천을 찾는 시민도 확실히 더 많아졌습니다.

밤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달래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청계천에서는 발 담그기나 자전거 타기, 반려견 출입 모두 금지라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지만 이곳에 오실 때는 올바른 이용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19일)도 밤새 곳곳에서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20일)도 맑은 하늘에 열기가 계속해 쌓이면서 올해 최고 더웠던 오늘(19일)보다도 더 더워지겠습니다.

대구의 기온이 무려 38도, 부산은 33도, 서울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영남지방은 계속해 공기마저 탁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더위의 절정은 오지 않았습니다.

폭염이 갈수록 심해져서 주말에는 서울이 35도, 다음 주에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루이틀내 끝날 폭염이 아닙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대응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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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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