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이마트, 문화콘텐츠 업체변신…정용진 또 파격실험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올라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이마트, 문화콘텐츠 업체변신…정용진 또 파격실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를 문화콘텐츠로 무장한 유통업체로 바꾸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이마트는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의 간판 캐릭터 '일렉트로맨'을 소재로 한국형 히어로 영화 제작 투자와 숨어 있는 뮤지션 발굴에 나섭니다.

이는 성장 한계에 부딪힌 이마트를 콘텐츠와 유통을 결합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 현대차, 싱가포르에 하이브리드택시 1,200대 공급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 컴포트 델그로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대차는 이 계약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친환경 택시 1,200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택시 2만1,000여 대가 운행 중이며 이 가운데 현대차 택시가 5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CJ그룹,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자 1,000명 넘어

CJ그룹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 인원이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CJ엠디원은 대형마트 등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근무지 환경을 감안해 전 직원이 해당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 네이버, 동영상 대폭강화…콘텐츠에 6,000억원 투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동영상 중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포털과 SNS는 정체된 반면 동영상 소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스마트 콘텐츠에 총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넥슨,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출시

넥슨이 자사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의 글로벌 버전을 미국, 대만, 홍콩, 유럽 등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중국어와 태국어, 독일어 등 모두 9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2016년 10월 한국에 처음 출시한 메이블스토리M은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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