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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단일팀 선수들, 예정보다 하루 늦은 모레 방남

2018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나서게 될 북측 선수들의 입국이 당초 내일(28일)에서 모레(29일)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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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측선수단은 29일 오후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측선수단은 여자농구 4명, 카누 18명, 조정 8명, 지원 인원 4명 등 총 34명으로, 입국 직후 숙소인 충청북도 충주 A 연수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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