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젊은 피 수혈할 것…호남출신 대표 나와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은 "당 대표에 선출되면 20~30대 정치인들을 키워내 청년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대통령은 끊임없는 혁신과 재야인사 영입, 젊은 피 수혈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의원은 "이번에는 호남 출신 당 대표가 나와야 할 때"라면서 특히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장 경험을 가진 후보로서 지방분권 과제를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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