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노동자 암 발병 산재 신청시 역학조사 생략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노동자에게 직업성 암이 발병해 산업재해 신청을 할 경우 암 종류에 따라 처리절차가 간소화됩니다.

고용노동부는 법원 판결 등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노동자의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직업성 암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생략하는 등 노동자의 입증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업성 암은 백혈병, 다발성 경화증, 재생불량성 빈혈, 난소암 등 8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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