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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폭염주의보' 약화…남해안ㆍ제주 밤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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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폭염주의보' 약화…남해안ㆍ제주 밤까지 비

2018-08-16 18:20:10

[날씨] 서울 '폭염주의보' 약화…남해안ㆍ제주 밤까지 비

반가운 소식입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연일 35도를 웃돌면서 폭염경보가 이어졌었는데요.

서울의 폭염경보가 처음 내려진 건 지난 7월 16일입니다.

오늘로서 한 달 만에 폭염경보에서 폭염주의보로 특보가 약화됐습니다.

동쪽과 호남 일부는 폭염특보가 아예 해제됐고요.

일부 서쪽지역을 제외하고는 많은 지역들이 폭염주의보로 단계가 조정됐습니다.

태풍 룸비아가 만들어낸 비구름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까지 비를 뿌리겠습니다.

그 밖에 남북지방과 충청지역도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앞으로 5에서 많게는 4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다가 차츰 그치겠습니다.

밤이라도 좀 시원하면 살만하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다행히 내일과 모레는 최저기온이 25도를 밑돌면서 길고 길었던 열대야가 잠시나마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 34도, 대전 35도로 서쪽지역은 여전히 무덥겠고요.

동쪽지역은 30도를 밑돌면서 더위가 한결 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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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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