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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뮤지컬 첫 도전…'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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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뮤지컬 첫 도전…'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2018-08-18 17:47:11

강타, 뮤지컬 첫 도전…'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앵커]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H.O.T 출신 강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했습니다.

이달의 공연과 전시를 장보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0여년간 가수로 활동한 강타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습니다.

꾸준히 뮤지컬 제안을 거절했던 강타는 음악에 빠져 이번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연습생 같은 마음으로 고생도 하고 있지만 뮤지컬 무대가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설명입니다.

<강타 /'로버트 킨케이드' 역> "호흡을 맞춰서 가족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배우 분들과 또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나가 돼서 뭔가를 만들어간다는 느낌…"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동명 미국 소설을 원작으로 주부 '프란체스카'와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립니다.

20년간 꾸준히 뮤지컬에 출연 중인 배우 유준상이 이번에는 미국 쇼비즈니스 개척자인 '바넘'을 연기 중입니다.

'흥행의 귀재'부터 '희대의 사기꾼'까지 다양한 평가를 받는 인물입니다.

<유준상 / '바넘' 역>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최대한 브로드웨이 원작을 가지고 또 한국 정서에 맞는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화려하고 즐거운 쇼 뮤지컬 형식에 이야기의 특성상 서커스까지 결합했습니다.

조선의 지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정호가 1861년 처음 간행한 대동여지도 이전에도 수많은 지도가 편찬됐을 만큼 조선은 일찌감치 지도의 중요성에 눈을 떴습니다.

공간에 대한 이해와 지향을 담은 그릇이자 조선시대 삶의 흔적을 살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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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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