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다 더 무서운 바람"…태풍 '솔릭' 대처 요령은?

[앵커]

태풍 '솔릭' 은 비도 비지만 무엇보다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는지 조성혜 기자가 행동요령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태풍 '솔릭' 은 전남 남해안을 통해 내륙으로 상륙한 뒤 수도권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고 풍속이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바람에 의한 피해가 크게 우려됩니다.

태풍과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주시해야 합니다.

<조덕진 / 행정안전부 부대변인> "강풍 특보시에는 간판 같은 낙하물과 가로수 전도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 게 좋겠고요.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상습침수지역과 해안·산간·계곡 등 위험 지역에 있거나 대피권고를 받을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공사장이나 지하, 전신주 인근 등 다칠 우려가 있거나 해안가처럼 물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나가는 것도 금물입니다.

이 기간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오래된 창문은 창틀을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하고, 평소 흔들리던 간판이나 외벽 부착물은 확실히 고정시키거나 떼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풍이 지나간 뒤 땅바닥에 떨어진 전깃줄 등은 만지지 말고, 파손된 전기시설을 발견하면 119나 관공서에 연락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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