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조 "CJ대한통운 노동자 감전사…대표 검찰고발"
알바노조는 CJ대한통운 물류창고에서 하청업체 직원이 감전사한 것과 관련해 회사 측이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대표이사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6일 CJ대한통운 대전 물류센터에서는 택배 분류를 하던 김 모 씨가 감전사고를 당해 지난 16일 숨졌습니다.
알바노조는 "관리자가 조회시간에 노동자들에게 사고 은폐를 종용했고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거짓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사고 은폐와 거짓진술 강요는 없었다"면서 노조 측의 주장에 대응을 하지 않을 계획이며 경찰과 노동부 근로감독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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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조 "CJ대한통운 노동자 감전사…대표 검찰고발"2018-08-28 19: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