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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전 마지막 모의평가…60만명 지원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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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2019학년도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 내일 치러집니다.

김태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내일(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집니다.

이번 수능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실제 수능을 앞두고 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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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실제 수능과 동일합니다.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 "올해 실제 수능 전 보는 마지막 시험이라고 할 수 있구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는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성적을 분석할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여명,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 때의 59만여명보다 8,400여명 늘었습니다.

실제 예상되는 수험생 대부분이 포함됐습니다.

재학생은 51만여명, 졸업생 등은 8만여명으로, 6월 모의평가 때보다 졸업생이 1만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이뤄지고, 결과는 내달 2일부터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평가원은 답안지에 예비 마킹 등 필기구의 흔적이 있으면 중복 답안으로 채점될 수 있다며 반드시 깨끗이 지울 것을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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