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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야 대표 '초월회'로 매달 회동…협치의 장 될까

<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ㆍ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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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단이 어젯밤 '당일치기' 방북일정을 마무리하고 귀환했습니다.

특사단이 예정보다 늦게 귀국하면서 '좋은 협상 결과'를 가져 왔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요.

특사단은 잠시 후 방북결과에 대한 공식브리핑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금 이 시각 국회에서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 중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소식, 두 분의 전문가와 짚어봅니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나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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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대북특사단이 잠시 후 방북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받고 예정에 없던 만찬도 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카드가 비핵화 진전의 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오늘 방북 결과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2> 국회는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를 두고 각 당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거듭 반대의사를 밝혔고 바른미래당은 당내 이견으로 혼란을 빚는 상황인데요. 비준동의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3> 오늘로 3일째인 국회 교섭단체 연설 이야기부터 나눠보겠습니다. 지금은 김관영 원내대표가 연설을 진행 중입니다. 어제 김성태 원내대표의 연설의 톤이 무척 강했다는 평가입니다.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 것 아니냐, 품격이 떨어진 연설이었다는 등 여러 평가가 나옵니다. 어떻게 봐야합니까?

<질문 4> 김 원내대표, 소득주도성장 대안으로 출산장려금 2천만 원을 지급하고 성년 때까지 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출산주도 성장'으로의 정책전환을 제시했는데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세요? "김병준 위원장의 국가주의 비판과 상충된다" "여성을 출산도구로 대상화했다"는 비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5> 김 원내대표가 문희상 의장의 국회 개원사를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부분에서는 고성과 박수가 함께 나오기도 했는데요. 김 원내대표로서는 문 의장에게 공개적인 경고장을 날린 셈이지만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에 대한 공개적인 모욕이라는 점에서 논란특삳이 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질문 6> 김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지만 또 김병준 위원장은 당 대표 회동에서 '초월회'를 만들어 월례 정기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초월회를 통한 협치는 잘 이뤄질까요? 아무래도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제외한 모든 대표들이 과거 '참여정부' 인사이다 보니 전과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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