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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역대 명절 최다 이용객 전망…오늘 11만5,000명 떠나

뉴스사회

인천공항, 역대 명절 최다 이용객 전망…오늘 11만5,000명 떠나

2018-09-21 20:09:08

인천공항, 역대 명절 최다 이용객 전망…오늘 11만5,000명 떠나

[앵커]

열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고향길에 나선 분들도 많지만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특히 인천공항은 이번 추석 연휴에 역대 여객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수주 기자.

공항은 벌써부터 연휴 모드라고요?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공항은 하루라도 더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아침부터 내내 붐볐습니다.

지금 제 뒤로 여전히 길게 늘어선 줄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명절이라 그런지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떠나는 모습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반갑게 부모님과 아들, 딸, 손주를 맞이하는 모습에 공항이 마치 만남의 장 같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잠시 여행객 한 분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김인숙ㆍ이다은 / 서울시 성북구>

<질문 1>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오늘 어디로 여행 가시나요?

<질문 3> 추석인데 어떻게 고향을 안 가시고 여행을 가게 되셨어요?

<질문 4> 얼마 만의 여행이신가요? 해외여행은 또 다르실 것 같은데요.

<질문 5> 오늘 이제 여행 가시면 어떤 여행으로 또 만들고 싶으세요?

오늘 인천공항에서는 11만5,000명이 떠납니다.

내일은 이보다 5,000명 정도 더 많은 12만 명이 비행기를 탈 예정인데요.

인천공항은 이번 연휴 때 하루 평균 20만 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등 역대 명절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포공항ㆍ제주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도 26일까지 150만 명이 넘게 이용하는 등 북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은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내일,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치는 자동 수속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수속 시간을 길게는 10분 넘게 줄일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보다 여행을 쾌적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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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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