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고속도로서 후진사고 내고 도주…"음주 추정"
고속도로에서 고급 외제승용차가 후진하던 중 사고를 내고 달아났습니다.
제보자와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반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성주휴게소 부근에서 벤츠 마이바흐 승용차가 후진하던 중 뒤에 오던 28살 송모씨의 소나타를 들이받았습니다.
벤츠 운전자는 사고 직후 갓길에 정차하려다가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운전자 송씨는 "만삭 아내와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며 "상대 운전자가 술 냄새가 많이 나서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에 차량 번호까지 알려줬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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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고속도로서 후진사고 내고 도주…"음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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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고속도로서 후진사고 내고 도주…"음주 추정"2018-09-26 17: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