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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도 귀국 행렬…오후 5시 여행객 68% 입국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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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자락, 해외에서 추석을 보내고 돌아온 분들도 공항을 통해 속속 입국하고 있는데요.

오후 5시 기준 오늘 입국예정자 중 68%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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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입국행렬은 지금 이 시간까지도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오늘 하루 총 10만 7000여 명이 이곳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후 5시 기준 약 68% 정도가 입국수속을 마친 상황인데요.

그러니까 약 3만 여 명 정도가 입국을 남겨두고 있는 셈인데 공항 측은 모든 입국자들이 안전하게 입국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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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당초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118만 3000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 평균으로 따졌을 때 19만 7000명 수준으로 역대 명절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이 됐었는데요.

오늘까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공항 이용객 수는 113만 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일 평균으로 계산하면 18만 8000명 수준인데요.

이는 지난 설연휴 일 평균 이용객 19만여 명보다 2300여 명 적은 수준입니다.

다만 역대 추석 연휴기간 중에서는 가장 많은 이용객이 공항을 이용했다고 공항 측은 설명했습니다.

공항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하루 동안 해외에 나갔던 여행객 중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0만 7000명이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중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날인 만큼 공항은 이용객들이 연계 교통편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심야버스 등을 증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항철도는 어제까지는 연장 운행을 했었는데 오늘은 정상운행을 해 밤 11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열차가 막차라고 하니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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