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BJ가 사람 죽이러 간다" 새벽 신고 잇따라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BJ가 사람 죽이러 간다" 새벽 신고 잇따라
1인 방송 진행자인 BJ가 "사람을 죽이러 간다"는 시청자의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새벽에 긴급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고자들은 포커게임을 주제로 A씨가 진행하는 실시간 방송을 보던 중 A씨가 시청자인 B씨와 "한판 붙자"며 B씨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한 것인데요.
신고자 중에는 위협을 느낀 B씨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휴대전화로 방송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 체형교정원장이 교정 빌미로 성추행 의혹
인천 한 체형교정원에서 남성 체형교정사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고자는 "체형교정을 하면서 교정과 상관없는 성희롱 발언을 하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졌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씨가 A씨에게 성추행당한 여성들이 다수 있다고 진술함에 따라 해당 여성들을 수소문하며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10대 절도범들, 블랙박스에 목소리 녹음 덜미
광주 북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다 돈이 떨어진 이들은 주차 차량을 찾아 나서며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이들은 차 안에서 금품을 뒤지다 "명품 선글라스는 내가 가진다", "차 깨끗이 쓰네"라며 잡담을 주고받다 서로의 이름을 불렀는데 이 음성이 차량 내 블랙박스에 녹음돼 용의자로 특정됐습니다.
경찰은 당사자들이 범행을 부인하자 목소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문 감식' 의뢰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 '마트제품 재판매' 미미쿠키 부부 연락두절
수제 쿠키로 인기를 끌었던 미미쿠키의 포장갈이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한편 음성군에도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키로 했습니다.
경찰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미미쿠키 업주 부부에게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자진 출석을 요구한 뒤 불응시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미미쿠키 업주 부부는 의혹이 제기되자 블로그 등을 통해 사과한 뒤 현재 잠적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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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가 사람 죽이러 간다" 새벽 신고 잇따라
1인 방송 진행자인 BJ가 "사람을 죽이러 간다"는 시청자의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새벽에 긴급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고자들은 포커게임을 주제로 A씨가 진행하는 실시간 방송을 보던 중 A씨가 시청자인 B씨와 "한판 붙자"며 B씨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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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 중에는 위협을 느낀 B씨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휴대전화로 방송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 체형교정원장이 교정 빌미로 성추행 의혹
인천 한 체형교정원에서 남성 체형교정사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고자는 "체형교정을 하면서 교정과 상관없는 성희롱 발언을 하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졌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씨가 A씨에게 성추행당한 여성들이 다수 있다고 진술함에 따라 해당 여성들을 수소문하며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10대 절도범들, 블랙박스에 목소리 녹음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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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다 돈이 떨어진 이들은 주차 차량을 찾아 나서며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이들은 차 안에서 금품을 뒤지다 "명품 선글라스는 내가 가진다", "차 깨끗이 쓰네"라며 잡담을 주고받다 서로의 이름을 불렀는데 이 음성이 차량 내 블랙박스에 녹음돼 용의자로 특정됐습니다.
경찰은 당사자들이 범행을 부인하자 목소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문 감식' 의뢰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 '마트제품 재판매' 미미쿠키 부부 연락두절
수제 쿠키로 인기를 끌었던 미미쿠키의 포장갈이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한편 음성군에도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키로 했습니다.
경찰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미미쿠키 업주 부부에게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자진 출석을 요구한 뒤 불응시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미미쿠키 업주 부부는 의혹이 제기되자 블로그 등을 통해 사과한 뒤 현재 잠적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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