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유치원 사고' 피의자만 39명…구청장도 포함

경찰이 서울 상도유치원 기울어짐 사고와 관련해 핵심 피의자 8명 등 총 19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현재 고발인과 피의자 8명을 조사하고 교육청 관계자 등 11명을 참고인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 피의자는 동작구청이 고발한 시공사와 건축주 등 38명과, 민중당이 고발한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 모두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시공사와 구청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소홀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필요하다면 이 구청장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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