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천절 맑고 깨끗한 하늘…목요일 밤부터 태풍 영향권

쾌청하게 펼쳐진 가을 하늘 덕분에 기분까지 상쾌해진 하루였습니다.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오면서 가을 정취 만끽하기 참 좋았는데요.

개천절인 내일(3일)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공기도 전국이 깨끗해서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내일 서울은 밤낮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춘천이 아침기온 8도, 한낮기온 24도로 일교차가 15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다시 한 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목요일 밤부터 영남 해안과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금요일에는 충청 이남,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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