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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영남 미세먼지 '나쁨'…다시 예년보다 쌀쌀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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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영남 미세먼지 '나쁨'…다시 예년보다 쌀쌀해져

2018-10-15 18:19:53

[날씨] 내일도 영남 미세먼지 '나쁨'…다시 예년보다 쌀쌀해져

퇴근길도 어김없이 공기가 탁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초미세먼지농도 세제곱미터당 서울이 43, 충북이 44, 경북이 40, 광주가 42마이크로그램 등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돼 있어서 내일까지는 미세먼지에 주의를 해 주셔야 합니다.

내일 부산과 울산을 포함해 영남지방은 종일 나쁨 수준의 대기질 이어지겠고요.

충북과 호남 등 일부 내륙도 오전까지는 공기가 탁하다가 낮부터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겠고요.

남부도 가끔씩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복사냉각이 활발해서 이른 아침에는 내륙이나 산지에 서리가 내릴 수가 있겠고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10도, 대전이 9도, 대구가 11도, 울산이 10도로 꽤 쌀쌀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과 전주, 광주가 모두 19도, 창원이 21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내려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동해안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그만큼 대기도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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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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